사람들은 매일 아침이나 저녁 주기적으로 머리를 감는다. 머리를 감을 땐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데 특히 머리가 긴 사람들의 경우 머리에 윤기를 내기 위해 린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샴푸는 꼭 사용해야하지만 린스는 선택사항이라 린스가 많이 남기도 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다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린스에 있는 다양한 성분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참고해 린스를 쓰면 따로 제품을 사지 않고도 그만한 효과를 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요즘 나오는 린스는 향을 특화로 내는 제품이 많이 나왔다. 이러한 향이 좋은 린스를 냄새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원목가구를 처음 샀을 때 특유의 나무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린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장마철 원목 가구에 습기가 차면 오랜기간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 때 린스를 행주에 조금 묻혀 닦으면 린스 향이 가구에 남아 오랫동안 좋은 냄새를 풍기고 꿉꿉한 냄새도 사라진다. 또 빨래할 시 섬유유연제 대신 쓸수도 있다. 옷감도 덜 상할 뿐만 아니라 린스의 냄새가 섬유유연제처럼 배어 좋은 냄새가 난다.
린스는 청소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린스를 묻힌 마른행주를 이용해 먼지를 닦는 데에 유용하다. 린스를 사용하면 정전기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먼지가 잘 앉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거울이나 유리표면을 닦을 때에도 린스를 활용하면 얼룩이 잘 지워질 뿐만 아니라 린스를 통한 코팅막이 형성되어있어 먼지가 잘 묻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이 서린 화장실 거울도 닦으면 린스코팅막이 생겨 김이 덜 서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