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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촌마을 14곳에 지방상수도 공급

송기란100 2017-02-13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남 밀양시가 농촌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밀양시는 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관내 1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삼랑진읍 안태리 동촌마을과 부북면 위양리 도방동마을 등이다.

14개 마을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시급했다.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거나 수량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사는 올 1월부터 시작됐다. 삼랑진읍 안태리 동촌마을 등 8개 마을은 지난 1월 말 공사 착공하여 관로 매설 중이다. 4월 말엔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개 마을은 실시 설계용역 중이다. 설계용역은 4월에 완료된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공사를 시작해 올 상반기 내 지방상수도가 준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사 구간에 교통 통제 요원을 상시 배치해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속해서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을 확충해 농촌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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