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 (출처=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9일 밤, KBS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4'에 배우 강한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연관 검색어로 강한나 드레스, 강한나 노출, 강한나 망언, 강한나 열애설 등이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순수의 시대'와 강한나 시상식 드레스로 보여준 몸매 '대박'

강한나는 이 날 방송에서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었던 파격 드레스를 자신의 흑역사로 꼽았다. 등과 힙라인이 모두 드러난 파격적인 원피스는 실검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준 강한나 노출씬도 가히 파격적이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는 당시 신인 배우던 강한나의 파격 노출과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 (출처=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동명이인 강한나 망언에 "속상해"

이날 강한나는 일본 동명이인 강한나의 망언으로 오해를 받았던 심정을 토로했다. 최근 일본 강한나의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은 성형인"이라는 발언이 국내에서 큰 논란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에 강한나는 "이 발언의 주인공이 아직도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강한나와 왕대륙 (출처=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강한나 왕대륙 열애설의 진실은?

강한나는 중화권 스타 왕대륙과 두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때마다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2017년, 중국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둘의 다정한 사진이 포털에 오르며 의심을 샀으나 강한나는 번번이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배우 왕대륙은 국내에서 '나의 소녀시대'라는 작품으로 영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지도를 넓힌 바 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4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 기간 2년을 남기고 일방적인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해오다 나병준 전 판타지오 대표가 설립한 새 기획사 스타디움과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강한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를 비롯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