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나이거참'에 출연한 전원책(출처=tvN 나이거참 캡처) |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 초등학교 일일교사가 된 전원책의 모습이 등장했다.
전원책의 재능 기부 수업은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초등학생들의 기습 질문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할아버지는 술, 담배 많이 하세요?"라고 물었고 전원책은 "제일 반성하는 게 그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어린 학생들은 "반성하는데 왜 계속 피우세요?"라며 일침을 가해 전원책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연이은 질문이 이어지며 "엄마, 아빠는 왜 우리 몰래 옆집에 술 마시러 가요?", "엄마, 아빠는 왜 우리 재우고 TV 보면서 몰래 술 마셔요?"라며 폭탄 발언으로 전원책은 진땀을 흘려 시청자들을 폭소시켰다.
| ▲초등학교 일일교사가 된 전원책(출처=tvN 나이거참 캡처) |
변호사 겸 시인 전원책은 경희대학교 법률학 학사를 수료했으며 자유경제원 원장을 맡고 있다.
'썰전', '강적들', '나이거참' 등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으며 'MBC 100분토론 최우수논객상',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제2회 백만원고료 한국문학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초등학생의 질문에 당황한 전원책(출처=tvN 나이거참 캡처) |
한편, 예능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서로의 to-do 리스트를 실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정형돈, 박수홍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