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플폰/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자료 사진(출처=JTBC)

4세대 이동통신(4G) LTE에서 이제 5G 시대로 진입한다. SK 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2월 1일 자정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 첫 5G 상용화 소식에 삼성 스마트폰, 5G 기술과 속도, 서비스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12월 1일부터 이동통신 3사는 5G 서비스를 시작한다(출처=YTN)

5G 서비스 12월 1일부터 이통 3사 세계 최초 시작 "시간, 속도 얼마나?"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가 12월 1일 시작된다. 움직이면서 5G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 5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하는 5G 서비스는 영화 한 편 정도의 1GB(기가바이트)를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보다 70배 이상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는 셈이다. 다운로드 속도와 더불어 응답 속도도 빨라졌다. 아울러 5G가 현실이 되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UHD 초고화질 영상, 홀로그램 등이 결합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이동통신 3사는 5G 서비스를 시작한다(출처=YTN)

5G 상용화 일정과 5G 주요 서비스 알아보기

12월 1일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 등에서 먼저 5G 서비스가 시작된다. SK 텔레콤 5G·AI 융합 서비스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는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통신 3사의 5G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5G 스마트폰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주요 서비스는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등이다. 5G 상용화로 4차 산업혁명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아이폰 XS모델/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자료 사진(출처=애플 홈페이지 캡처)

삼성부터 아이폰, 화웨이 등 5G 스마트폰 종류, 출시 시기 예상

5G 서비스를 대다수가 느끼려면 2019년 3월은 돼야 한다. 5G 스마트폰 출시가 대부분 내년에 예정됐기 때문. 삼성전자는 내년 3월경 5G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5G 스마트폰 첫 모델로 갤럭시 S10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 아이폰은 이보다 더 늦다. 인텔 모델을 넣은 5G 아이폰은 2020년 나온다고 알려졌다. 현재 5G 기술 선두주자로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이 꼽힌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