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원 안정환 부부(출처=이혜원 인스타) |
안정환이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뽐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사랑한다고 말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안정환에게 "총각 때 난리나지 않았냐"며 안정환의 리즈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그때 여자연예인을 만나본적 있나"라고 질문해 안정환을 당황케 했다. 안정환은 갑자기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창밖을 향해 "혜원아 사랑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을 갈수록 더 사랑한다고 했다(출처=MBC '궁민남편' 캡처) |
안정환은 '아내바보'로 유명한데 지난 18일 방송된 '궁민남편'에서 안정환은 거짓말 탐지기를 체험하게 됐다. 멤버들이 '아내가 보고싶다' '아내와 로또를 나누겠다'는 대답이 모두 거짓으로 판명난 가운데 안정환은 "형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사랑하냐"는 질문에 "갈수록 더 사랑한다"고 답했고, 진실로 판정됐다. 사랑꾼 면모를 선보인 안정환이 주목 받으면서 아내 이혜원과의 첫 만남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 과거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과 이혜원의 풋풋한 첫 만남 이야기가 전해졌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났가며 이혜원은 "안정환이 화장실까지 쫓아와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 ▲안정환은 이혜원과 데이트를 하다가 천만원 벌금을 냈다(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안정환과 이혜원의 첫 만남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연애 할때 안정환이 이혜원과 데이트를 하려고 천만원을 쓴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정환은 이혜원과의 연애시절을 언급했다. 안정환은 "당시 난 부산에서 활동 중이었고 아내는 서울에 있었다. 전날 비행기를 타야 다음 날 훈련에 갈 수 있었는데 밤에 데이트를 하다 보니까 비행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결국 훈련이 끝날 때 쯤 경기장에 도착해 벌금 천만원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