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일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군 직영 복합문화공간 '봇재'에서 열었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은 침체한 지역 녹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녹차와 문화관광 산업을 융합한 '융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지난 1월 19일 농식품부 중앙지원단에서 이 사업 기본 계획이 승인돼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녹차와 관광의 융화를 주요 골자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엔 녹차 산업 활력을 위한 티볼(Tea Bowl)센터 조성, 빛축제 테마 강화 등이 있다. 보성군은 이 사업에 2018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80억 원을 투입한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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