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가 화제다 (출처=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방송 이후 현빈과 박신혜가 만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가 화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촬영지는 게임에서 볼 법한 웅장한 고성과 유럽풍의 길거리 등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하며 증강현실 게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 (출처=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예쁜 경관을 자랑하며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 촬영지가 화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는 해외여행순위 TOP10에 꼭 들어가 있다는 스페인의 그라나다이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인 스페인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 궁전 투어가 가장 유명하다.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갈리브가 13세기 후반부터 14세기에 걸쳐 완성한 궁전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촬영지이기도 한 알함브라 궁전은 화려한 궁전 내부는 물론 스페인 그라나다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스페인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박신혜 (출처=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 인물관계도, AR(증강현실)이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현빈(진우)이 비즈니스 출장 차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인 박신혜(희주)를 만나게 되면서 줄거리가 시작된다. 박신혜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은 현빈은 스마트렌즈를 끼고 게임에 접속하며 과거와 현실 등 차원이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드는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배경과 객체가 모드 가상인 VR(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의 이미지와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해 실제처럼 보이는 증강현실(AR) 기법으로 진짜 판타지 게임을 하는 듯한 실감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현빈은 자신의 친구와 갈등을 겪게 된다. 엑소 찬열이 연기하는 정세주는 박신혜의 동생으로 현빈이 빠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처=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알함브라 궁전 작가, 시청률 재방송, 몇부작?

현빈과 박신혜 주연의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스테리물로 인기를 끌었던 '나인'과 'W(더블유)'의 송재정 작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감독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던 비밀 추적극 드라마 '비밀의 숲'의 감독이다. 한편 같은 tvN 드라마인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시청률 10.3%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남자친구'의 대박 기류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총 16부작은로 1월 20일에 종영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재방송, 방송시간 등은 tv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