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는 주로 오이나, 미나리 또는 무 등 야채를 채 썰어 식초나 설탕, 고춧가루 등 양념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무쳐 먹는 요리이다. 때로는 고춧가루를 넣지않고 하얗게 버무려 만들기도 한다. 재료는 보통 무 생채를 많이 해먹는데 무 한가지만으로 만들기도 하고 여러 야채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때론 오징어나 조개, 굴 등을 함께 무치기도 하고 다양하게 기호대로 요리하여 먹을 수 있다. 무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해주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무 뿌리 부분에는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을 분해해주는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을 분해해주는 효소 리파아제도 함유 되어있어 속쓰림이나 위산과다, 위 더부룩함 또는 숙취 등에 좋고 소화를 도와준다. 체내에서 과산화수소를 분해해주는 효소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대장운동도 활발하게 도움을 주어 변비나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주재료 : 무200g, 고춧가루1큰술
부재료 :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2큰술, 설탕1/2큰술, 새우젓1큰술, 깨1작은술, 소금약간
조리과정(2인분기준)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