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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역대 최대농업예산 배정

송기란100 2017-02-10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강진군이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역대 최대 농업예산을 배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군 농업예산은 954억으로 작년 대비 116억 원이 증액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진군은 늘어난 예산으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 농가가 농업인 복지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나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강진군은 예산 17억 7,8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복지혜택 강화를 꾀한다.

강진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1억6,100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11억 원),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5,400만 원), 농가 도우미 지원(2,500만 원)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9,200만 원),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3억 원) 등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억6천100만원을 투자, 수업료나 입학금을 전액 지원도 실시한다.

농작물 재배보험 지원사업엔 11억 원을 들여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불안을 떨지 않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군에서 보험료의 75%를 지원해 농업인들이 낼 부담금을 줄여준다.

그밖에 강진군은 상해보상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1억 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4,000만 원),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방면의 농업복지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들이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복지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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