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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후보…"BMW·포르쉐는 후보에도 없네?"

김유례 2018-11-29 00:00:00

'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후보…BMW·포르쉐는 후보에도 없네?
▲LA오토쇼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출처=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결선에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후보…BMW·포르쉐는 후보에도 없네?
▲제네시스 G70은 지난 9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출처=Auto tribune)

올해의 차&유틸리티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심사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LA모터쇼가 열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트럭 최종 후보로 각각 3대의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올해로 26회째로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약 50명의 언론인이 북미에서 출시되었거나, 또는 출시 예정인 차량 가운데 1대를 선정해 수상하게 된다. 북미 올해의 차 결선 진출 모델은 올해 6월부터 3차례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의 차 후보에는 제네시스 G70과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과 V60이 선정됐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아큐라 RDX, 현대차 코나와 코나 일렉트릭, 재규어 I-Pace 올해의 트럭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램 1500이 각각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2019년 1월 14일 열리는 디트로이트 북미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BMW와 포르쉐는 후보작을 올리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GM의 뷰익 브랜드를 제외하고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을 볼 수 없는 것도 눈에 띈다.

'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후보…BMW·포르쉐는 후보에도 없네?
▲올해의 차 후보에는 제네시스 G70과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과 V60이 선정됐다(출처=현대차 홈페이지)

북미 올해의 차 후보들의 쟁쟁한 성능

제네시스 G70은 지난 9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3.3 터보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2.0 터보로 판매되고 있다.

혼다 인사이트는 올해 5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카다.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3.7kgf·m의 성능과 55mpg(23.38km/ℓ)의 도심 연비 경제성을 무기로 토요타 프리우스와 경쟁하고 있다.

볼보 S60과 V60은 2.0리터의 엔진으로 252마력, 터보 모델은 31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S60과 V60은 전량 현지에서 생산되는 것들이다.

한편,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LA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G90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G90 출시가는△G9 3.8 가솔린 7,706만원 △G9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G9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로 국내 판매 가격표가 공개됐으며 제네시스 G90 색상은 △마블 화이트△플래티넘 실버△그레이스 풀 그레이△카본 메탈△엠버 브라운△로약블루△티타늄블랙△포르토 레디△골드코스트 실버가 공개됐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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