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라이 지연수 부부와 아들 민수(출처=지연수인스타그램) |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함께 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티입고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티를 입고 식당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일라이 지연수 부부(출처=지연수인스타그램) |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한 지연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지연수는 "방송 출연 후 마트에 가면 많이 알아봐 주신다. 그런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남편이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나면 어떡하냐'는 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아팠다. 아이에게도 '나중에 너희 아빠가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니?'라고 얘기하시는 분들 때문에 운 적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 ▲남편 일라이가 아내 모습을 문신으로 남겼다(출처=MBN '동치미') |
이어 "남편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인데 팔뚝에 제 프로필 사진으로 문신을 해서 왔더라"고 문신에 관한 일화를 깜짝 고백했다. 당시 남편 일라이는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얘기 못 해'라고 말해 고마웠지만 걱정이 많이 됐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일라이는 팔목에 지연수의 사진을 그대로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아들 민수를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키스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아내 지연수는 39세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