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시사회 때의 김혜수 (출처=네이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국가부도의 날', '성난 황소' 등 10~11월 개봉영화들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주말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의 고민이 더욱 커졌다. 한국 IMF 외환위기를 담으며 현재상영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김혜수·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날'과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노래, 싱어롱, ost 가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현재상영영화순위 2위 '보헤미안 랩소디'를 전격 비교해봤다.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평점, 후기, 관객수, 배급사, 손익분기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시사회와 무대인사부터 화제를 몰고 오더니, 개봉 후 1일만에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하면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본 관람객들의 평점은 약 9점대로 높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본 관객들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연기가 어쩜 이리 다 좋을 수가 있을까", "IMF 사태를 겪은 세대로서 다시 한 번 그 때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등의 호평의 후기를 남겼다. 이렇게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경제적 고통과 충격을 안겨준 한국 IMF 외환위기를 다뤘다는 점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전 세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현재 '국가부도의 날' 관객수가 32만 543명인 상황에서 손익분기점 260만명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부도의 날' 배급사는 CJ엔터테인먼트(CJ ENM)이며, 제작비는 약 70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부도의 날'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 실존인물, 결말, 스포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한국 IMF 외환위기를 다룬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전성기였던 1997년에 경제 위기 조짐을 발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김혜수가 IMF 외환위기로 인한 부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에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등장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1997년 한국 IMF 외환위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 많은 사람들이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공감의 후기를 남겼다. '국가부도의 날' 결말은 역사가 증빙하듯 '국가 부도'로 정해져 있지만, IMF 외환위기 전 국민들이 마주한 갈등을 극적으로 잘 표현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해진다.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 김혜수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나이, 영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단연 원톱으로 빛나는 배우는 '김혜수'라는 후기가 많다. 김혜수는 올해 나이 49세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도 김혜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에 많은 이들의 후기에는 타짜·차이나타운을 넘는 김혜수 레전드급 영화라는 찬사가 있기도 했다. 지난 청룡영화제에서 MC로 섹시한 드레스 몸매와 여유로운 진행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보헤미안 랩소디' (출처=네이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후기는? 뜻·노래·OST·관객수·싱어롱

현재상영영화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퀸 열풍,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불러 모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영국 밴드 퀸(Queen)의 노래에서 뜻을 따 왔다. 실제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에서도 퀸의 대표 노래들을 OST로 들을 수 있다. 영화관에서 떼창(싱어롱)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현재 관객수는 500만명을 넘어선 511만 5185명이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