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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남자친구'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송혜교 박보검 연기논란

신빛나라 2018-11-29 00:00:00

tvN드라마 '남자친구'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송혜교 박보검 연기논란
▲지난 28일,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첫방송했다 (출처= 드라마 '남자친구' 방송 캡처)

'박보검 별보러가자', '송혜교 단발' 등 방영 전부터 화제

박보검 송혜교라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에도 '남자친구' 관련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지난 28일, 첫방송된 '남자친구'.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지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tvN드라마 '남자친구'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송혜교 박보검 연기논란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박표회 (출처= tvN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 후 첫작품 '남자친구'

지난 11월 28일 첫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자유분방한 삶을 지향하며 순수한 동심을 가지고 사는 청년 김진혁(박보검)과 전 재벌가의 며느리로 한 번도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본 적 없는 차수현(송혜교).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정반대의 두 사람이 만나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멜로 드라마다.

'남자친구' 촬영지 쿠바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남자친구'. 기대에 힘입어 tvN 수목 드라마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후기는 생각보다 냉담했다. 두 배우의 비주얼은 훌륭했고 쿠바의 아름다운 배경 또한 한 몫했다. 화려한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풍부했다. 그러나 내실이 부족했다.

재벌과의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식상한 소재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첫만남이나 위험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주인공과 같은 억지스러운 전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지나치게 극적인 설정과 진부한 스토리가 아쉬웠다. 때아닌 송혜교 박보검 연기력 논란까지 일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박보검의 연기가 항상 똑같다" "박보검 머리가 너무 부자연스럽다", "박보검 나이와 송혜교 나이 차이가 느껴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tvN드라마 '남자친구'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송혜교 박보검 연기논란
▲드라마 '남자친구' 포스터 (출처= tvN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첫방송으로 기대감과 실망감을 동시에 안겨준 tvN 드라마 '남자친구'. 하지만 아직 1회만을 방영했을 뿐이다. 과연 앞으로의 스토리로 첫방송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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