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핫키워드]공지영‧심상대 작가 갑작스런 미투 폭로에 "국민 관종병"vs"이제라도 잘했다"

유화연 2018-11-29 00:00:00

공지영‧심상대 작가 성추행 폭로

[☞핫키워드]공지영‧심상대 작가 갑작스런 미투 폭로에 국민 관종병vs이제라도 잘했다
▲작가 공지영이 과거 성추행 시해 사실을 폭로했다(출처=KBS1 뉴스7 캡처)

지난 28일 작가 공지영이 심상대 작가의 과거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화제다.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평생 단 한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며 심상대 장편소설 '힘내라 돼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때 술집에 여러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당시 고소하려던 공지영을 말렸던 지인들을 향해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전했다.

[☞핫키워드]공지영‧심상대 작가 갑작스런 미투 폭로에 국민 관종병vs이제라도 잘했다
▲공지영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출처=KBS1 뉴스7 캡처)

한편, 지난 2016년 심상대는 내연녀를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해 전치 10주 상해를 입히고 감금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실형을 살았다.

공지영 작가는 이재명‧김부선 '여배우 스캔들'에도 거침없는 폭로를 해 화제된 바 있으며 남편과 세 번의 이혼을 겪은 공지영의 전 남편이 방송인 허수경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핫키워드]공지영‧심상대 작가 갑작스런 미투 폭로에 국민 관종병vs이제라도 잘했다
▲공지영이 심상대 작가로부터 성추행 사실을 밝혔다(출처=KBS1 뉴스7 캡처)

네티즌은 공지영의 이번 미투 폭로에 "공지영씨, 이런 아님 말고식 폭로가 미투 운동을 죽이는 주범임을 인지하고는 계십니까?", "힘내세요. 공지영작가님", "공지영 작가님 엄지 척입니다 불의에 맞서 옳은 소리 내는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지영 말을 믿어줄 사람이 있겠니"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