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가부도의날(출처=네이버 영화 국가부도의날 스틸컷) |
28일 개봉한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개봉 첫날부터 30만 관객을 동원해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성적은 11월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내부자들'과 11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압도적인 격차로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마지막 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의 첫날 관객수인 27만 4118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는 국가부도까지 남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까지 1997년 한국 IMF 외환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가부도의날' 출연으로 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김홍파 △엄효섭 등 다양한 배우들이 활약했다.
현재 '국가부도의 날' 평점은 9.18이며 '국가부도의 날' 후기로는 '꼭 봐야할 영화', '배우님들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연출 스토리연기 깔끔하게 잘나온 영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등 다양한 호평이 있는 한편 '스토리는 밋밋하지만 소재가 참신하다' 등의 비판도 있다.
'국가 부도의 날'의 결말에서 나오는 '국가 부도의 날'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있으며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온 사람들은 '국가부도의 날' 엔딩 크레딧 이후로 나오는 쿠키영상까지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