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얻게 되었다면, 꾸준한 관리를 위해 당뇨 식단표를 작성해 당뇨 식이요법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실제 우리나라의 성인 중 상당수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고혈당으로 인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변에서 포도당이 배출되도록 한다. 한편, 당뇨 정상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100mg/dL 미만일 시 정상이며,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정의한다.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 식단표를 짜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당뇨병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음식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슈퍼푸드인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은 인슐린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의 수치를 낮추어주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중 당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에 좋은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콩을 넣어 만든 된장이나 청국장, 콩밥 등으로 당뇨 식단을 짜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당뇨 식단표를 짤때는 당의 수준을 급격하게 높이는 것보다는 서서히 높이는 식사로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 쌀밥보다 현미를 이용하여 밥을 지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레드 비트에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예방하며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두고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견과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 역시 당뇨에 이로운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 식단표를 짤 때엔 당뇨에좋은식단 견과류를 이용한 반찬을 넣어보는것도 좋다.

당뇨에 나쁜 음식

소세지나 햄 등 육류를 가공하여 만든 식품은 혈당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분과 소금이 다량 들어가 있는 쿠키도 당뇨병이 있을 때에 금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햄버거나 피자, 치킨 등의 인스턴트 음식 또한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당뇨 정상수치 유지를 위해서는 피해야 한다. 또한 당뇨 환자를 위한 당뇨 식단을 짤 때에는 반찬에 설탕을 많이 첨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도 도넛이나 라면, 옥수수 역시 당뇨에 나쁜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