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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친구집들이선물 '수제과일청'

주나래 2018-11-28 00:00:00

정성 가득 친구집들이선물 '수제과일청'
▲과일청을 만들면 달콤한 맛이 더해진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친구집들이선물, 혹은 누군가의 호의에 답례로써 해줄 수 있는 선물 중에서도 권장할만한 것은 단연 과일청이다. 과일청은 깔끔하게 잘 자른 과일에 어느정도의 꿀이나 설탕, 올리고당 등을 첨가하여 절여 만드는 것으로 수제과일청을 만들어 빵이나 과자와 함께 먹기에도 좋으며, 에이드를 만들어 먹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과일을 과일청으로 만들어내면, 달콤한 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과일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간식거리가 된다. 또한 수제과일청은 미개봉시 6개월에서 1년 정도 먹을 수 있지만 개봉을 한 상태라면 미생물이 침입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청을 만들기 위한 과일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하며 벌레 먹은 자국이나 썩고, 무르지 않은 것으로 골라 맛있는 과일청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과일청을 먹으려고 할 때, 곰팡이가 보인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이다. 덧붙여 과일청 숙성 후 보관시에는 냉장고를 이용해야 한다.

정성 가득 친구집들이선물 '수제과일청'
▲오미자청을 만든 후 100일 정도 숙성시킨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미자청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이용하여 수제청선물세트 '오미자청'을 만들 수 있다. 오미자를 잘 다듬어 주면서 썩은 부분은 제거한다. 그 다음 흐르는 물에 오미자를 씻어낸 다음 채반에 놓고 물기를 빼내준다. 오미자에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오미자청이 확실하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오미자청을 담을 넉넉한 유리병을 준비한 다음 열탕소독을 한다. 깨끗하게 씻어낸 오미자와 동일한 무게의 설탕을 담아준 다음 골고루 잘 섞어준다. 그 다음 유리병 안에 오미자를 가득 담고 입구쪽은 설탕으로 덮어준다. 오미자청을 만들때는 내용물을 저어주지 않아야 하며 100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꺼내서 먹도록 한다.

정성 가득 친구집들이선물 '수제과일청'
▲키위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과일청으로 만들어낸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키위청

아름다운 색상에 맛까지 톡톡 튀는 키위청도 과일청 선물하고자 할 때 만들기 좋다. 특히 키위 과일청은 오미자청에 비해서 만드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키위청이 들어갈 유리병을 열탕소독하고, 유리병 안에 키위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키위를 1/2~1/4 크기로 잘라준다. 오미자청과 마찬가지로 유리병 안에 키위와 동일한 양의 설탕을 넣은 다음, 맨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어주면 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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