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출처=sbs '황후의 품격' 캡처)

지난 21일 첫 방송으로 삽시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시청자들은 '황후의 품격'에 출연한 이엘리야, 신은경, 신성록, 장나라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역대급 드라마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최대 시청률도 8.5%를 기록하고 있다. 28일(수) 방송된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방송에서는 황제전 비서팀장인 이엘리야가 황후 신은경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후의 품격 1, 2화에서부터 악행을 저질렀던 이엘리야의 행보가 바뀌어가는 과정을 담아 몰입도를 키웠다. 한편 황후의 품격 3,4회에서 총에 맞아 숨지며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태항호(나왕식 역)이 최진혁으로 변신해 뛰어난 검술을 보였다. 최진혁은 날렵하게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황실경호원 시험을 봤다. 최진혁이 황제인 이혁(신성록)에게 어머니의 복수를 어떻게 갚을지가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줄거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후의 품격' 최진혁 (출처=sbs '황후의 품격' 캡처)

황후의 품격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인물관계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현대의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로 운영된다는 배경 설정이 깔려 있다. '황후의 품격' 줄거리는 시집간 명랑한 성격의 뮤지컬배우 오써니(장나라)가 황제인 이혁(신성록)에게 시집을 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황후의 품격' 줄거리는 대왕대비 살인사건이 펼쳐지는 가운데 장나라가 진정한 사랑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한편 '황후의 품격' 속 인물관계도가 최진혁의 등장으로 재편성됐다. 최진혁은 뺑소니 사고로 엄마를 친 신성록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고, 황제전 비서팀장인 민유라(이엘리야)와 태후 강씨(심은경) 사이의 갈등도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황후의 품격' 등장인물 (출처=sbs '황후의 품격' 페이스북)

지상파·종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지난주 수요일인 21일에 방영된 지상파·종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살펴보면, 먼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7.6%로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KBS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2위는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 3위는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같은 날 첫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시청률 5.4%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종편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보면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가' 1.5%를 기록하며 독점 중이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