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제, 반민정 성추행 사건이 재조명됐다(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
오늘(28일) 영화 '사랑은 없다'장훈 감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덕제‧반민정 성추행 사건 폭로전을 예고했다.
장훈 감독은 "찌질한 감독, 비겁한 감독으로 3년여의 시간을 송장으로 살았습니다. 어떤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찾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라며 "그러는 사이, 한 쪽에서 끊임없이 추악한 소설을 써나가고 본인을 그 소설의 악의 축,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대국민 사기극을 감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어갔다.
조덕제와 반민정 사건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장훈 감독은 계속된 엇갈린 양 쪽의 증언에 사건이 재조명 되자 사실을 밝혀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
| ▲조덕제, 반민정 사건 영상 사진(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
| ▲배우 반민정이 동영상을 공개했다(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
한편, 지난 27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조덕제‧반민정 성추행 사건을 다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반민정은 조덕제 성추행 관련 또다른 영상을 제시하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반민정은 "제 자신한테는 너무나 끔찍하거든요", "실제 사고 영상을 보시면 저는 제 신체 부위를 가리고 카메라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가고 있어요. 옷이 다 찢긴 상태에서 제 얼굴을 하나도 안 보이게 하고" 등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조덕제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네티즌의 질문에 답해 엇갈린 진술이 계속됐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