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혜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25일, 배우 박은혜가 KT 화재로 인한 KT 통신 장애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했으나 논란이 일자 돌연 삭제했다.
| ▲배우 박은혜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11월 24일, 충정로 KT 화재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울 중구를 비롯한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인터넷과 유선전화 등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배우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에 "#멘붕 너무 화가 나서 통신사 갈아 탔다"고 게시했다.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박은혜는 "이 일로 다시 시끄러워지는 것이 겁난다"며 "SNS 글이 이토록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 날은 결코 KT 화재 발생에 대해 분노한 것이 아니었다. 휴대폰이 먹통이 되니 겁이 났다. 언제 복구가 될지 알 수 없다 하고 답답한 마음에 통신사를 이동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이번 화재로 통신 장애를 겪은 KT (출처= KT 공식 페이스북 캡처) |
한편, KT는 27일 기준 이동전화 KT 복구가 96%, 인터넷과 IPTV 복구가 99%, 유선전화 복구가 92% 완료돼 빠른 복구를 해나가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KT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 당국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KT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