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경우 여러 복합 성분을 가진 대기 부유 물질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이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 노출의 경우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에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의 경우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어 위협이 된다. 지금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으며 2.5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른다. 미세먼지는 도로변이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며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는 초 미세 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의 경우 예방이 최선이지만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관리 받는 것이 좋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학문적이나 정책적,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때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의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한다. 흡입되는 미세먼지의 경우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의 경우엔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가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하며 실외 활동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가피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다.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하여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은 닫고 있는 것이 좋으며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높여주는 행위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