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가 1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30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으로 프랑스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정우 전 여자친구로 유명해진 구재이는 지난해 6월 운전 중 음주 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7개월만인 올해 4월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컴백해 연예계 복귀했다. 이후 오늘 깜짝 결혼까지 발표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구재이 외에도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스타들이 줄줄이다. 웨딩의 달 12월 결혼을 앞둔 스타들을 만나보자.
| ▲허민, 정인욱 부부가 오는 12월 1일 결혼한다(출처=허민인스타그램) |
오는 12월 1일 개그우먼 허민과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남편 정인욱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딸 출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던 두 사람은 드디어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 ▲12월 8일 결혼하는 이수지(출처=써드마인드스튜디오) |
개그우먼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세 살 연하의 예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오래 전부터 이수지의 팬이었으며 직업은 매니지먼트 관계자로 알려져 있다. 이수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방송인 신아영은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 남편은 두 살 연하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하버드 대학교에 다니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신아영은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부터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12월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선아는 임신 9주차로 알려졌다. 2003년 김창열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이하늘에 이어 12월 정재용까지 결혼식을 올리며 전 멤버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