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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반 배송플랫폼 '핸투핸', 물류업계의 새 강자로 떠올라

이현 2018-11-27 00:00:00

공유경제 기반 배송플랫폼 '핸투핸', 물류업계의 새 강자로 떠올라

이용료 없이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하고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공유경제 기반의 배송플랫폼 핸드투핸드(HAND TO HAND 이하 핸투핸)가 물류업계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핸투핸은 기존 배송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공유배송플랫폼이다. 앱을 통하여 누구나 물건을 보낼 수도(이하 보낸손), 전달할 수도(이하 전달손), 받을 수도(이하 받는손) 있다.

플랫폼을 통해 보낸손, 전달손, 받는손응 직접 연결해주므로 비용 절감은 물론 1:1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까지 높여준다. 이처럼 특정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보낸손은 배송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프로그램 사용료, 월회비, 콜 건당 수수료 등 비용과 제한적인 배송 거리에 대한 불편을 떨쳐버릴 수 있다. 핸투핸 앱은 프로그램 사용료, 월회비, 콜 건당 수수료 등 앱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도 없을뿐더러 거리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거리 또한 앱 상에서 직선거리 기준으로 자동 책정되기 때문에 요금 투명성이 높다. ㈜뉴올린로지스틱스 김종진 이사는 업체를 직접 만나 인터뷰와 설문을 진행해본 결과, 전달손의 위치확인과 사후서비스(사진, 배송완료 후 전화), 배송시간지정, 적립금의 부분이 필요한 배송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핸투핸 앱은 전달손(물품)의 실시간 위치를 보낸손, 받는손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전달완료시간도 설정 가능하다. 한 건당 적립금이 쌓여 바로 적용해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므로 보다 경제적이다.

덕분에 소상공인,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 베이커리 등 많은 업체들이 제한없이 배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제휴를 맺을 경우 핸투핸 앱, SNS,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한 잠재고객 유입 효과까지 노려볼 수 있다. 제휴는 따로 계약기간이나 조건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또한 제휴 시 무료로 전달손이 쓸 수 있는 핸투핸 에코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택배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양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려는 의도에서다.

핸투핸 앱은 출시 기념으로 보낸손에게 첫 가입시 3,000point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달손에게 기존 수수료율이 20%지만 올해는 수수료 10%로 적용할 방침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핸투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핸투핸 앱은 안드로이드용 기준 12월 초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12월 중순 예정이다.

[팸타임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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