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안과 골퍼 이보미 (출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이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인물 중엔 유독 1988년생이 많다. 이보미를 비롯해 김하늘, 박인비, 신지애 등이 해당한다. 특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 진출해 활약 중인 동갑내기 골프여신 이보미와 김하늘이 최근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김태희 동생이자 배우로 잘 알려진 이완이 JLPGA에서 맹활약 중인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이다. 이완의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는 이완과 이보미가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임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종교로, 올해 초 가톨릭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이미 수개월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 ▲프로골퍼 이보미 (출처= 이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이완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우리 갑순이'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2010년 그 해의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휩쓸며 관심을 모았다가 현재는 일본 무대로 진출해 일본 여자 골프계를 평정하고 있다.
| ▲프로골퍼 김하늘과 류현진, 개그맨 김기수 등 (출처= 김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하늘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이글♥키 큰 형님들이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류현진과 그의 친형 류현수 씨, 개그맨 변기수와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김하늘은 2015년 JLPGA에 진출, 통산 6승을 거두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 소속으로, 올해 한국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류현진 연봉은 1,790만 달러(약 202억)로 알려져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