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 서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건강스포츠 나눔교실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은 서원대학교와 지정기탁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2018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지정기탁 공모사업에 서원대학교가 선정되어, 지난 4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스포츠 나눔교실 'More Share Sports, More Get Happiness'를 서원대는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원대 산학협력단,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레저스포츠학과 김영미 교수를 주축으로 임상건강운동학과 윤완영 교수, 체육교육과 이양구․서수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레저스포츠학과와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아동 스포츠 지도를 담당했다.
본 프로그램은 율량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남청주 지역아동센터, 꿈꾸는 씨앗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풋살,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필라테스와 플로어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수료식을 진행한 마지막 날에는 두 차례의 종합운동회를 개최하고,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해 프로그램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과 김영미 교수는 "지역 아동의 스포츠 지도를 담당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뿐 아니라,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스포츠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