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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었는데 복귀?"…최시원,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 주인공 확정에 하차 요구 빗발쳐

신빛나라 2018-11-27 00:00:00

사람이 죽었는데 복귀?…최시원,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 주인공 확정에 하차 요구 빗발쳐
▲ 현재는 최시원의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반려견 프렌치불독 (출처= 최시원 SNS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출연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내년 3월 방영하는 KBS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최시원이 주인공 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사람이 죽었는데 복귀?…최시원,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 주인공 확정에 하차 요구 빗발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출처=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경찰과 결혼하게 된 사기꾼이 얼떨결에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이들은 그린 코믹 범죄물이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과 '38 사기동대'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고, KBS 드라마 '저글러스'의 연출을 맡았던 김정현 PD가 여기 합세했다.

사람이 죽었는데 복귀?…최시원,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 주인공 확정에 하차 요구 빗발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출처= 최시원 트위터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2'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은 사기꾼 양정국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사기를 가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나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접근했다가 오히려 사기를 당하는 인물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시원이 기르던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이웃 주민이던 유명 한식당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한 사실이 알려져 한바탕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최시원은 사과문을 발표한 뒤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자제한다 했으나 3개월 만에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오르기도 했다. 벌써부터 최시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이번 드라마로 1년 6개월만에 복귀하는 최시원의 행보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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