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3 주택법 개정으로 인해 주택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관할 시, 군, 구청장에게 사업계획서, 토지확보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고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는 조합원 모집자체가 불가할한 만큼 신고필증의 취득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조합원 모집을 하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는 문성지구에 '문성 태왕아너스 2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펼쳐진 주거명당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경쟁력, 공간 활용도를 높인 혁신평면 프리미엄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문성 태왕아너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6개동으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84㎡ 총 483가구 구성이다. 타입별로는 ▲전용 66㎡ 50가구, ▲77㎡ 116가구, ▲84㎡ 317가구로 이뤄지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반영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칭)문성 태왕아너스 2차는 올해 9월 14일 신고필증을 받고 현재 조합원 모집중에 있다. 그만큼 기존의 구미시에서 진행된 지역주택조합과는 달리 더욱 안정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핵심은 토지확보라고 할 수 있다.
토지사용승낙서는 토지를 사용하는 기간과 목적에 대한 내용 외에 가격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계약한 기간이 끝나면 갱신을 하지 않는 이상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 조건이므로 추후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어 완벽한 토지 계약이라고 볼 수 없다. 사업진행시에도 조합원 모집 후 납부받은 분담금으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려면 매매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한다. 이에 반해 토지매매약정 계약서에는 정확한 매매금액, 계약금, 중도금, 잔금이 명기가 되고 이행시기 날짜까지 명시가 되어 있다. 또한 계약기간까지 매수인에게 소유권과 이에 필요한 모든 서류(토지사용승낙서, 지구단위계획구역동의서)를 교부하고 인도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사용승낙서와는 달리 더 높은 법적효력을 가진다.
(가칭)문성 태왕아너스 2차는 현재 협의중인 지주들을 포함하면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토지의 대부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연내에 토지확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토지사용승낙서의 경우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매매금액이 명시되지 않아 지주들과 매매계약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을 당시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도 있어 추후 조합원들이 추가분담금을 납부하거나 심지어는 사업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가칭)문성 태왕아너스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추진위는 처음부터 토지매매약정 계약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해 왔다.
계약조건에 있어서도 타 지역주택조합과는 차별화 되어있다.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납부조건을 보면 자납비율이 30% ~ 40%까지 납부하는 조건이라 조합원들의 부담이 컸다. 문성 태왕아너스 2차의 납부조건을 보면 자납비율이 10%다. 일반분양과 거의 같은 조건이다. 이는 토지매매약정 계약서에 정확한 금액이 명기되어 있고, 사업계획단계부터 사업수지에 대한 부분이 정확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납부조건이다. 기존 지역주택조합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홍보관 방문시 토지매매약정 계약서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구미 문성태왕아너스 2차의 주택홍보관은 구미시 고아읍 들성로15길 1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고객 사은품증정, 가족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행사도 진행중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