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주 찾는 간식, 과자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의 정서적인 결핍이 나타나게 되었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등의 문제가 바로 정서적 결핍에서 이어진 부작용이다. 이러한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에 대해 소개한다.
포화지방은 실온에서 굳어 있는 상태의 지방을 뜻한다. 돼지기름, 버터, 팜유 등에 들어있는데 이것이 과자에 들어가면 식감을 부드럽게 하지만 과다 섭취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비만을 유발 한다. 합성착향료는 과자나 사탕 등에서 맛과 향을 좋게 하기 위해 들어가는 화학물질이다. 몸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호르몬 교란 등을 일으킨다. 과자에 주로 들어가는 과자유화제는 식품 내 수성물질과 유성물질을 잘 섞이게 하는 유화제는 체내에서 장내 세균균형을 무너뜨리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간식은 너트류 그중에서도 땅콩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 그 이유는 땅콩은 풍부한 단백질원이다. 볶은 땅콩의 경우에는 양질의 천연 단백질이 약 20%를 훌쩍 넘을 뿐 아니라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80% 가까이 된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레인산인데 올레인산은 지중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방산이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역시 땅콩을 건강한 간식거리로 추천하는 이유다. 폴리페놀과 같은 천연 항상화제도 빼놓을수 없는 효과이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