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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난민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자국민이 먼저"VS"인도적으로 생각해야"

임채령 2018-11-27 00:00:00

[☞핫키워드] 난민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자국민이 먼저VS인도적으로 생각해야
▲ 배우 정우성이 난민 캠프를 방문했다(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제주도에서 난민 자격을 인정 받지 못한 예멘인 46명이 이의신청을 한 가운데 난민에 대한 엇갈린 의견들이 분분하다. 특히 배우 정우성은 난민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난민구호'를 외치며 아프리카로 떠났다.

[☞핫키워드] 난민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자국민이 먼저VS인도적으로 생각해야
▲정우성은 난민구호 활동을 꾸준히 했다(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난민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자국민이 먼저다"

지난 26일 제주 출입국 외국인청에 따르면 예멘인들이 인도적 체류자 가운데 12명과 인도적체류허가를 받지 못한 34명 등 46명의 예멘인이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인도적체류허가를 받은 예멘인 362명 가운데 227명은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이에 국민들의 반발이 크다. 특히 이슬람에 대한 혐오로, 이슬람들이 저지르는 강간,살인,테러 등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주도 내 예멘 난민신청자 현황과 정부의 적극 대응 등의 쟁점이 담긴 독립보고서를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인권위 폐지해라"고 주장하며 자국민의 인권보다 가짜난민을 옹호하는 것에 반발했다. 이에 따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21일 YTN 뉴스에서 언급한 '자국민 중심주의'가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핫키워드] 난민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자국민이 먼저VS인도적으로 생각해야
▲윤서인은 난민 구호를 외치는 정우성을 비꼬는 만화를 그렸다(출처=윤서인 페이스북)

정우성의 난민구호 활동에 대한 시선

정우성은 난민 문제에 대해 꾸준히 지지해왔고,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다. 정우성은 "자국민 보호도 필요하지만 난민 문제, 인권 문제는 세계 안에서 대한민국의 위상, 국격과도 맞물려 있다"며 "이해나 관점의 폭을 조금 더 확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만화가 윤서인은 '난민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한 배우 정우성을 저격하는 한 컷 만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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