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아버지 사기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출처=비아이 인스타그램) |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혐의로 시끄러운 가운데 아이콘의 비아이 아버지 또한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에 이어 비아이까지 연예인 부모들의 잘못으로 자식 까지 피해를 본다며 연좌제 논란이 일어나는 한편 일각에서는 비아이가 아이돌이기 때문에 넘어갔다가 마이크로닷 사건으로 인해 재조명 되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사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출처=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
지난 19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가 20년전 제천에서 거주 할 때 지인들에게 20억 가량을 빌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했지만 쏟아지는 증언과 경찰 접수 기록이 나오자, 마이크로닷은 그제서야 사죄한다는 뜻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20년 전 마이크로닷이 고작 5살이어서 몰랐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마이크로닷이 데뷔 후 제천에 가서 친적들을 만난 점을 볼때 이미 알고도 모른척 하고 사실 무근이라 주장한 것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결국 마이크로닷은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 ▲비아이 아버지 사기사건은 아이콘 데뷔 전 일이다(출처=비아이 인스타그램) |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사건이 일어나자 아이콘 비아이 부모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비아이는 데뷔 전인 지난 2014년 아버지가 회삿돈 24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아이가 아이돌이어서 팬덤이 크고 YG라는 대형 소속사이기 때문에 이제서야 논란이 되는데 아니냐며 날을 세웠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구속됐었고 법적처분 받은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비난 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부도덕한 사람은 보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비아이는 현재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