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얼리브랜드 미니골드가 캐릭터 컨설팅 전문기업인 부즈의 '뿌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뿌까는 추억의 캐릭터로 만두머리를 한 빨간머리 소녀로 찢어진 눈을 하고 있으며 '가루'라는 남자친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다. 미니골드는 뿌까의 이런 한결같은 사랑을 'LOVE HOLIC'이라는 컨셉 하에 주얼리와 시계로 풀어냈다.
뿌까 컬렉션의 목걸이는 가루에 대한 뿌까의 저돌적인 애정표현을 러블리한 하트와 체인을 연결하여 표현했다. 목걸이 디자인은 총 8가지로 가격은 15만 원대와 20만 원대이다.
귀걸이 디자인 역시 다양하다. 언발란스 귀걸이로 블랙, 루비, 화이트 색상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피어싱은 2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10k뿌까 피어싱은 많은 키덜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골드 시계와 뿌까가 만나 탄생한 귀여운 시계는 뿌까의 팔이 침이 되어 움직이는 시계, 뿌까가 움직이며 가루를 따라가는 시계 등 소재 역시 가죽밴드, 메쉬밴드로 다양하다.
특히 귀걸이가 포함되는 패키지까지 있어 '혜자스러움'을 강조한다. 가심비를 공략할 미니골드와 뿌까의 콜라보레이션, 소비자 기억 속에 있는 뿌까를 미니골드가 이따금 상기시킨다.
정말 귀엽고 앙증맞게 풀어낸 시계와 피어싱,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럽기까지 한 주얼리. 예상치 못한 콜라보레이션에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계자는 "패키지 자체도 뿌까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선물이나 연말선물로 제격일 것"이라 전했다.
[팸타임스=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