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은 지난 2010년 슈스케 우승자다(출처=허각 인스타그램)

가수 허각이 투병을 끝내고 컴백을 예고했다.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출처=허각 인스타그램)

허각 암 투병 끝! 신곡 활동 예고

26일 오늘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8일 컴백에 앞서 허각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에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신곡 '흔한 이별'은 에이핑크, 뉴이스트 W, EXID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LOOGONE의 곡이며 특히 '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더불어 오는 25일 허각 콘서트가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가수 허각은 지난 2010년 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최종 결선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헬로(Hello)'로 데뷔해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허각이 오는 28일 컴백을 예고했다(출처=허각 인스타그램)

허각 결혼 후 두 아들 아빠

가수 허각의 신곡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그가 갑상선암 수술 후 발매하는 음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4일 허각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허각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갑상샘 질환을 이겨낸 스타들로는 가수 허각을 비롯해 가수 엄정화, 가수 박정아, 배우 김유정, HOT 이재원, EXID 리드보컬 솔지, 개그맨 양세찬 등이 있다.

한편, 허각 투병 후 신곡 발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만 보고 허각 이혼한 줄" "허각 전 여친 슈스케에서 공개해서 그 사람이랑 결혼한 줄" "허각 씨 투병 후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