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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뚝딱' 감말랭이 곶감·감말랭이 만들기

주나래 2018-11-26 00:00:00

집에서 '뚝딱' 감말랭이 곶감·감말랭이 만들기
▲곶감은 쌈, 수정과 등에 활용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곶감이란 일반 감이 푹 익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긴 다음 말린 것을 일컫는다.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단감 감말랭이가 되기도 하고 곶감 감말랭이가 되기도 한다. 곶감은 곶감쌈을 만들어 먹거나 그냥 먹기도 하고, 수정과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대봉감말랭이, 곶감 감말랭이로 만들어 먹어도 별미이다. 곶감을 고를 때에는 표면에 하얀 가루가 있어도 불량품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 및 구매를 해도 바람직하다. 곶감의 외부에 있는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곶감은 한방에서 목소리를 좋게 하고 기침이나 가래가 날 때에도 이롭다고 일컬어졌기 때문에 감기로 인하여 기침이 나는 사람은 감말랭이 곶감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감말랭이 곶감을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잦은 설사로 인해 고민이 있다면 곶감 감말랭이를 먹어보자. 또한 곶감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의 건강을 좋게 하며 감기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말랭이 곶감의 비타민C는 괴혈병을 막아주며 조직을 건강히 유지하는데에 일조한다.
곶감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들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오랜 시간 두고 먹을 경우에는 잘 포장하여 냉동실에 먹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해동한 다음에 먹어야 한다. 감을 이용한 감말랭이 만들기, 감말랭이 곶감 만들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집에서 '뚝딱' 감말랭이 곶감·감말랭이 만들기
▲감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감을 3~4등분 한다(출처=플리커)

단감 감말랭이 만들기

감말랭이 곶감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감을 잘 씻어준 다음 그 껍질을 벗기고 원하는 크기에 따라 길쭉한 크기로 3조각에서 4조각으로 자른다. 감말랭이 곶감이 만들어지면서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쭈글해지기 때문에 넉넉하게 자르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실온에 하루동안 둔 다음 건조기에 감말리기를 2~3일동안 실시한다. 이후 환기시키기를 반복한 다음 4℃의 냉장온도에서 하루동안 숙성시키면 감말랭이 만들기가 완성된다.

집에서 '뚝딱' 감말랭이 곶감·감말랭이 만들기
▲곶감을 만들기 전 감 껍질을 제거해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곶감만드는방법

감말랭이 곶감을 만드는 방법처럼 쉬운 곶감만드는방법은 무엇일까. 곶감을 깨끗하게 씻거나 닦아준 다음 감의 꼭지를 제거하고 감의 껍질을 칼로 제거해준다. 그 다음 선풍기를 이용하거나 바람이 잘 드는 베란다나 옥상에 곶감을 걸어둔 채로 열흘에서 2주정도 말리면 곶감만드는방법이 완성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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