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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85명 사망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원인으로 송전탑 고장 가능성 제시

양윤정 2018-11-26 00:00:00

[☞핫키워드]85명 사망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원인으로 송전탑 고장 가능성 제시
▲최악의 피해를 낸 캘리포니아 산불이 17일 만에 진화됐다.(출처=JTBC NEWS 방송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를 입힌 캘리포니아 산불이 17일 만에 진화됐다.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역에 사흘간 비가 내리면서 불길을 잡았지만, 실종자 수색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불의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핫키워드]85명 사망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원인으로 송전탑 고장 가능성 제시
▲현재까지 발표된 사망자는 85명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캘리포니아 산불 최악의 인명 피해···85명 사망 실종자 249명 이상

17일간 지속된 캘리포니아 산불이 미국 캘리포니아 최악의 피해를 냈다. 캘리포니아 현지 언론은 소방당국의 말을 인용해 "지난 8일 발화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캠프파이어로 피해는 사망자 85명, 실종자 249명이며 전소된 가옥은 1만 4,000여 채"라고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규모를 발표했다. 특히,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지속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핫키워드]85명 사망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원인으로 송전탑 고장 가능성 제시
▲연이은 비 소식으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흘간 내린 비에 캘리포니아 산불은 진화·실종자 수색에는 난항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빠르게 퍼져 캘리포니아를 집어 삼켰던 캘리포니아 산불이 피해 지역에 사흘간 내린 비로 현지 시각 25일 완전히 진화됐다. 캘리포니아 주 소방당국과 산림방재국은 "북부 뷰트 카운티의 약 620㎢를 전소시킨 대형 캘리포니아 산불 캠프파이어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지만,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지역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수색 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핫키워드]85명 사망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원인으로 송전탑 고장 가능성 제시
▲송전탑 고장이 캘리포니아 산불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캘리포니아 산불 알 수 없는 화재 원인

캘리포니아 산불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 회사인 'PG&E'의 송전선 고장이 발화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공익사업위원회(PUC)는 16일, 캘리포니아 산불이 시작된 당일 해당 지역 전원 회로에 고장이 발생했고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이 이 회로 장치를 회수했다고 보고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PG&E측은 "해당 보고는 잠정적이며 원인은 아직 판단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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