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엠넷 홈페이지) |
비아이, 바비가 참여한 '형이라고 불러도 돼'가 MBC '궁민남편' 방송 종료 직후 음원으로 발매,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덩달아 △비아이 사기 △비아이 부모 관련 뉴스가 눈길을 끈다.
| ▲아이콘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출처=MBC 에브리원) |
보이그룹 아이콘 소속 비아이, 바비는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15년 9월 15일 첫 정규앨범을 정식 발매해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1월에 발매한 음원 '사랑을 했다'가 큰 사랑을 받으며 '초통령'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월에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아이콘 완전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에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이별길'을 만든 장본인으로 이런 비아이와의 곡 작업 후일담에 대해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들은 "녹음을 빨리 끝내는 방법을 터득했다. 비아이 창법으로 부르면 된다"며 비아이 창법을 직접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 또한 "내가 곡을 쓰지 않으면 아이콘 못 나온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어 비아이는 "곡 '사랑을 했다' 음원이 나오지 않을 뻔 했다"며 "양현석 사장님께서 처음에 노래를 거절했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가끔 기억을 잘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걸 알고 나중에 다시 보냈더니 그때는 좋다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초대석 '유명인사'에는, '이별길'을 발표한 아이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희준은 "'사랑을 했다'는 올해의 노래로 뽑혀야 마땅하다. 초등학생들도 갈비뼈가 찌릿찌릿한 느낌을 알게됐다"고 얘기했고, 리더 비아이는 "덕분에 '갈비뼈형'이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유치원생들은 '사랑을 했다 아저씨들' 이라고 부르는데 만족스럽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내달 1일 2018멜론뮤직어워드가 진행된다(출처=멜론 홈페이지) |
한편, 내달 1일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는 테마를 공개,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방탄소년단, 아이콘, 블랙핑크, 워너원, 에이핑크를 포함해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비투비 등의 합류를 알렸다. '사랑을 했다' 신드롬의 이어 '죽겠다', '이별길'로 이어진 '이별 3부작'의 주인공 아이콘은 오케스트라와의 아름답고 웅장한 협업을 통해 이별을 말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멜론뮤직어워드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비아이·바비의 궁민남편 출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난리인데 비아이 부모의 횡령 사기는 싹 묻혔네" "금수저에 실력까지 대박이에요" "노래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