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통신장애에 대한 불편함 토로한 배우 박은혜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박은혜가 KT 건물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에 불만을 갖고 글을 게재했으나 돌연 삭제했다.
| ▲배우 박은혜 (출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박은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눈 기념으로 친구만나려고 #미용실 가서 #헤메(헤어 메이크업)까지하고 즐겁게 #홍대로 향했는데 세상에 #전쟁난듯 #휴대폰불통 집에가면 티비 인터넷도 안될거라는 상담원의 말에#멘붕 너무 화가 나서 통신사 갈아 탔다"고 전하며 "골목에 있는 휴대폰 매장에서 거의 15분 안에 이 문제로 통신사 바꾸러 온 사람이 나포함 4명이나 있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재로 인한 사고인데 많은 사람들이 보는 SNS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경솔한 발언"이라며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현재 박은혜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 ▲통신 장애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 KT (출처= KT 공식 페이스북 캡처) |
한편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서울 중구를 비롯한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일대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인터넷, 유선전화 등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25일까지 이동전화 60%, 인터넷 77% 등의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으며, KT는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는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