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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페이퍼 윤철 대표, 스타트업 캠퍼스 '판(PAN)'에서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 강연

이경영 2018-11-23 00:00:00

환경에 유익하면서도 기업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토대로 창업 멘토링
리페이퍼 윤철 대표, 스타트업 캠퍼스 '판(PAN)'에서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 강연

친환경 제지 코팅 솔루션 회사 '리페이퍼'의 윤철 대표가 지난 22일 스타트업 캠퍼스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PAN soil & society), 이하 판(PAN)'에서 열린 친환경 스타트업 토크 'PAN CREATIVE NIGHT, 11월의 밤'의 연사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 심화로 인해 최근 국내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국내 친환경 산업을 리드할 친환경 스타트업의 동향을 들여다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은 리페이퍼 윤철 대표 외에도 불가사리를 이용해 천연 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 우뭇가사리로 친환경 빨대를 제조하는 '자연에 버리다' 이현태 대표 등이 연사로 초청받았다. 강연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 제품과 시장에 대한 세계적으로 집중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서 리페이퍼 윤철 대표는 자원 순환이 되지 않는 식품포장재를 포함한 각종 산업포장재로 인한 국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한 선배 경영자로서 환경을 중심으로 사람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리페이퍼의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독려도 아끼지 않았다.

윤철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일회용 폐기물로 시름하고 있는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 순환에 일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환경과 기업에 모두 유익한 사업으로 리페이퍼를 창업하고 현재의 친환경 제지코팅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국내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증과 가이드가 엄격한 유럽 시장 입성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는 결과를 이뤘고, 이를 토대로 현재는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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