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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 국민야영장 개장

김진아 2017-01-31 00:00:00

[팸타임스=한정아 기자] 고래불 해수욕장에 국민야영장이 개장한다.

경북도는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오는 3월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17만5천㎡)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캐러밴 25동 등 148동을 설치한다. 인근에는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병곡면 주변에는 대게 주산지 강구항과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리 전통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있다.

경북도는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 1단계로 야영장을 조성하고 향후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은 지난해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캠핑 최적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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