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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는 어딜까

김진아 2017-01-23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한국인 여행객이 올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가 1~3위에 등재됐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국내 사이트를 기준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올 설 연휴(1월 27일~30일) 여행 기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 TOP 15'을 발표했다.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오사카(-5%,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가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 대표 관광 도시 도쿄(47%)와 따뜻한 휴향 도시 오키나와(19%)는 각각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해 유난히 짧은 설 연휴 기간에 사나흘 정도 가까운 곳으로 테마가 있는 여행을 다녀오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며 일본 주요 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이 높았던 여행지는 일본 규슈(160%), 서울(98%), 부산(91%), 상해(80%), 마카오(71%), 다낭(57%) 순으로 짧은 연휴 탓에 해외 여행 대신 국내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도시가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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