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광발전상' 수상 "순수관광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

김진아 2017-01-08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무안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16년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관광발전상'을 거머쥐었다.

전남관광대상은 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비롯해 관광자원개발, 관광마케팅 활동, 관광시책 추진 등 12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학계와 교수, 관광협회 등 전문가가 참여해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군은 2016년을 '관광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특색 있는 관광개발사업과 관광마케팅, 정부와 도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접근성이 좋은 버스터미널 앞으로 이전할 계획"이며"대표관광지인 회산백련지에 관광안내소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내실 있는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의 활력을 위해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순수관광무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