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17년 노인복지정책 슬로건을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로 정하고 노인복지 예산으로 442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광양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인구의 11%로 전국 13.5%, 전남 20.9%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광양시가 노인복지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작년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총 442억 원으로, 이는 시 전체 예산의 8%, 사회복지분야 전체 예산의 33%를 차지한다.
이 중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후 생활안정을 위한 소득 지원에 314억 원을 투자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를 보장할 방침이다.
특히 노인일자리는 대한노인회, 중마 광양노인복지관 등 민관 협력으로 2015년부터 매년 300개씩 늘려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누구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개 사업에 15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기존에 추진하던 환경개선, 스쿨존교통지원, 노-노케어 및 교육, 경로당급식도우미, 버스정류장 청소사업,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등의 사업은 확대하고, '소공원 관리사업'을 신규로 시행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분석한다.
광양시는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오던 '응급안전지역센터'를 2015부터 중증장애인까지 확대 운영해 1500명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댁내장비 1350대를 교체해 보다 효율적으로 독거노인 돌봄을 추진하며,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고독사 지킴이단' 등 이웃 간 상호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자기가 살아왔던 지역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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