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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주포권역,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

김진아 2017-01-05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함평군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주포권역 다목적센터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준공한 주포권역 다목적센터는 총사업비 36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77.1㎡, 지상 2층 규모로,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층엔 단체회의,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석양을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 2층은 숙박시설 6동이 있으며 4인(6만원), 8인(12만원)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캠핑장(3만원)과 족구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관광 비수기임에도 개관 두달만에 1천164명이 다녀가 1천257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현재 60여명의 사전예약이 이뤄졌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방문개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목적센터 인근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게, 조개, 해초류가 많은 갯벌이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인근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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