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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가지점번호 안내판 설치

김진아 2016-12-26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충북 진천군은 전국 최초로 주요지점 20개소에 국가지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400만원을 들여 지난 7∼12월까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백곡천 자전거도로, 두타산, 만뢰산 등 주요 지점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이나 하천 등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좌표방식의 위치표시이다.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등산로, 자전거도로에 소방서, 산림청 등이 국가지점번호판을 세웠으나 지자체가 설치한 것은 진천군이 최초다.

군민들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활용이 미비했으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국가지점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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