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어느덧 서서히 저물어가고 겨울에 접어들고 있다. 한창 곳곳에서 단풍축제가 진행중인 지금, 많은 이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경관지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서귀포와 같은 유명한 여행명소가 존재해 늘 그 인기가 변함없다.

서귀포에는 이중섭거리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그리고 다양한 맛집이 존재해 눈의 즐거움과 맛의 즐거움을 사로잡아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중 서귀포 흑돼지 맛집 베스트로 알려진 '기운네흑돼지'는 오로지 제주산 흑돼지 생고기를 사용함으로써 청명한 식감을 자아내며 이에 도민들 또한 즐겨찾는 곳이라고 한다.

'기운네흑돼지'의 경우 냉동을 일체 사용 않고 신선한 생고기를 그때그때 공수하여 사용하기에 좋은 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제공되는 반찬으로는 김치와 콩나물무침, 콘샐러드, 쌈채소(고추, 깻잎, 상추) 및 마늘, 된장, 멜젓 등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제공되는데 멜젓 역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기운네흑돼지'의 메인메뉴로는 흑돼지오겹살과 흑돼지목살을 찾아볼 수 있다.

고기접시에 담겨 나오는 흑돼지오겹살은 새송이버섯과 함께 제공되는데,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위함이다.

또한 공기밥 주문 시 된장찌개가 제공되는데 된장찌개는 호박 및 고추, 양파 등 다양한 재료로 깊게 우려져 나와 제공된다. 오직 멸치 육수를 사용해서 맛있게 제공하기에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한편 '기운네흑돼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신선한 제주산 흑돼지 생고기 사용을 통해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도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니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기운네흑돼지'는 약 44명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을 마련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중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