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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플러스, 당뇨에 좋은 프랑스산 '칸탈로프 멜론'의 효능 소개

신균욱 2018-11-05 00:00:00

칸탈로프 멜론, 과일로 섭취 시 혈당 관리에 어려움 있어 ‘추출물’ 형태로 섭취 권고
내몸플러스, 당뇨에 좋은 프랑스산 '칸탈로프 멜론'의 효능 소개
(이미지 제공: 씨스팡 / 칸탈로프 멜론)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내몸플러스 당신의선택'에서는 당뇨 환자의 건강 비법 식품으로 '칸탈로프 멜론'이 소개됐다.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는 "칸탈로프 멜론은 겉보기에는 일반 멜론과 비슷하지만 잘라서 속을 보면 주황색"이라며 "그 중에서도 품질과 영양이 가장 좋은 프랑스 아비뇽 지역의 칸탈로프 멜론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SOD의 함량이 일반 칸탈로프 멜론 대비 10배나 높아 항산화의 제왕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칸탈로프 멜론에는 일반 멜론의 67배에 달하는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 또한 함유돼 있다"며 "베타카로틴 성분과 SOD 항산화 효소가 만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일은 과당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의 경우 과다 섭취 시 열량 초과로 혈당 관리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며 "이 경우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출물의 SOD 성분이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해 신장 세포의 손상을 줄여 당뇨로 인한 신장합병증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문호 한의사는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이 당뇨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는 이 뿐만 아니라, 당뇨로 야기된 심근세포의 손상을 방지해 심장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당뇨성 심근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칸탈로프 멜론은 그냥 먹어서는 효과가 없기에 다양한 분말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문제는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중국산 분말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분말은 위에서 파괴돼 장에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흡수율이 높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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