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산림청이 최근 10년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메말랐던 몽골 황폐지 3046ha를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산림청의 노력은 조림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대국민 나무심기 캠페인 등 몽골에 '녹색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진행된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한·몽 정상회의 이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의 대표적 모델로서 몽골에 실질적 도움을 준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여겨진다.
조림 대상 지역은 주요 황사 발원지인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룬 지역으로 산림청은 이곳에 사막에서 잘 견디는 비술나무, 위성류, 싹사울 등을 심었다.
또 기술 전수와 교육에도 힘썼다. 몽골 조림·산림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양묘와 조림 기술을 전수했으며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몽골 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림지 관리 능력배양 훈련을 시행했으며 현지에 교육센터를 건립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교육시켰다.
비롯해 전 국민 나무심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사막화방지 법령 제정(2012년)과 산림관련 정부조직 확대(2015년), 100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관계자는 "산림청이 10년간의 노력으로 가꾼 몽골 그린벨트 조림지는 동북아지역 사막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와 협력해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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