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친구와, 연인과,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다음 명소에 주목해보자. SNS에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다음 명소는 지하철로 쉽게 접근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다. 11월 서울 가볼만한곳은 바로 여기다.
![]() |
▲한강예술공원(출처=서울시블로그) |
한강을 따라 형형색색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에 마련된 작품들은 한강의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만든다. 작품들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까지 둘러보면 완벽한 문화여행이 완성된다.
![]() |
▲마곡 서울식물원(출처=서울식물원페이스북) |
지난 10월 강서구 마곡첨단산업단지 중심에 개장한 서울식물원 인기가 뜨겁다. 여의도공원 2.2배에 달하는 서울식물원은 임시개방 나흘만에 21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서울 대표 가볼만한곳으로 떠올랐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이다. 정식 개장 전 6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개방된다. 식물전문도서관,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총 4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야외 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주차장은 유료, 가는 법은 대중교통 이용 시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을 이용하면 된다.
![]() |
▲성내동 만화거리(출처=서울시블로그) |
최근 백종원의골목식당에 등장하며 화제가 된 곳이다.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가는 법은 강동역 4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골목 구석구석 강풀만의 따뜻한 벽화들이 그려져있어 사진을 남기기 좋다. 웹툰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만화의 일부 장면이나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백종원골목식당에 소개된 분식집, 국수, 짬뽕, 파스타 등 먹거리 맛집도 즐비하다.
![]() |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출처=한국관광공사) |
서울 핑크뮬리 명소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올해 잠실한강공원에 조성된 그라스정원은 핑크뮬리를 비롯해 형형색색 25종의 다양한 여러해살이풀이 가득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면 도착한다.
![]() |
▲은평한옥마을(출처=서울시블로그) |
북한산 품에 안긴 은평한옥마을은 북촌, 서촌에 이어 새롭게 조성된 서울 한옥마을이다. 주거공간 외에 박물관, 카페, 식당, 공방 등이 가득해 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설가, 시인 등을 테마로 한 문학쉼터, 금암미술관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서울 근교 4대 명찰로 꼽히는 진관사 사찰도 존재한다. 북한산 둘레길 9구간을 따라 진관사까지 발걸음을 옮겨보자.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