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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11월 첫 주말 전국 곳곳 가을 나들이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초겨울 문턱에 접어들면서 붉은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나지 않았다. 가을 나들이족을 위한 주말 전국 날씨,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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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번 주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이 초겨울 기온 분포를 보였다. 일교차 큰 날씨에 환절기 건강 문제도 이슈였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늘(2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9도 사이의 분포를 보였다. 낮에는 서울 17도, 광주·전주·대구 18도 등으로 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는 주의해야 한다. 퇴근길 기온이 내려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옷차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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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부터 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번 주말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청명하고 맑은 가을 하늘이 예상된다. 다만 토요일인 내일(3일)과 모레(4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경북·대구·울산·부산·경남·제주 등을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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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나들이·여행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방식을 추천한다. 겉옷은 항상 챙겨 다니는 편이 좋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수분 섭취 등이 필수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