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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어느덧 늦가을로 접어들었다. 억새, 단풍, 핑크뮬리 등 가을 자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 가기 좋은 가을 꽃 축제를 소개한다. 가을 국화 향 가득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일정과 야경, 먹거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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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국화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경남 창원에서도 수려한 국화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18'은 놀이공원을 방불케 한다. 2000년부터 개최된 마산 국화 축제에서는 국향대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다. 닭꼬치와 떡볶이, 회오리 감자, 번데기 등 축제 먹거리도 많아 가족과 함께 가기 좋다. 마산 국화축제 전야제 야경도 아름다워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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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지난 10월 26일부터 전북 익산에서 국화 축제가 진행 중이다. 익산 중앙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전국 최고 규모의 국화 정원으로 손꼽힌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음악 분수, 새로운 품종, 문화공연 등 볼거리가 다양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익산 국화축제 야경도 아름다워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국화차, 국화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도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익산의 화려한 국화축제는 이번 주말인 일요일(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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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위치(출처=한국관광공사) |
가을 꽃 여행에서 맛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마산 국화축제를 방문한다면 인근 수산시장 일정을 추천한다. 장어거리로 알려진 곳에서 싱싱한 해산물, 장어 등 맛집들이 즐비하다. TV 프로그램에 방영된 내고향아구(아귀)찜, 돼지고기 전문점 석양겨울이야기 등은 유명한 맛집. 익산의 본향한정식, 동서네낙지 본점, 시장비빔밥 등도 입맛 돋우는 맛집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